도커 컴포즈 파일이나 도커를 작성할 때, 또는 흔히들 포트번호를 입력하여 통신을 한다. 나는 이걸 그냥 감으로만 캐치하여 사용하고 있었고, 본질적으로 포트번호 충돌이 일어나도, 대충 숫자만 바꾸는 식으로 진행했다. 그런데, 이번에 docker compose를 작성하면서, 포트번호에 대한 의문점이 생겼고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서 멘토(?)에게 자문해봤다. 그리고 이 글은, 그렇게 간단하게나마 포트번호에 대한 개념을 최소한의 데이터 통신의 지식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쓰였다. 우선 우리는 많은 서비스에서 API로 요청을 하거나, DB를 설정할 때, 프론트와 백의 소통에서 포트번호를 일치해줘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막상 쓸 때는 '숫자만 대충 맞으면 되지'라는 식으로 진행했지만, 직접 작성하려고 하니,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