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

[글쓰기 클럽 1기] 4. 내가 프로젝트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최근 감사하게 1차 서류를 합격한 곳이 있어 면접을 보러 갔다. 면접을 준비하는 중에 빼놓을 수 없는 질문이 바로 프로젝트에서 힘들었던 점이나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면접 준비를 하면서 이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았을 때, 답이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뭔가 지금까지 개발 프로젝트를 포함해서 모든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느낀 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에게 있어서 프로젝트에서는 소통이 중요하다. 팀원들끼리 서로에 대한 불만이 없어야하고,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불만이 없어야한다. 과거 이런 경험이 존재했고 이를 통해서 느낀 점이다.  내가 진행했던 프로젝트 중에서 팀원 한명이 자신에게 주어진 할당량을 해오지 않았던 경우가 있었다. 이유가 조금 당황스러웠는데..

기타 2024.04.24

[글쓰기 클럽 1기] 3. 나에게.. 클린 코드란..?

최근 좋은 기회로 우테캠 7기 과제테스트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1차 코딩테스트와 다르게 과제테스트는 문제에서 요구하는 API 개발을 하는 것으로 정말 실무와 연관된 실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동안은 '작동하기만 하면 됐지' 라는 마인드가 조금 컸던 것 같다. 프로젝트에서도 어차피 내가 맡은 부분은 내가 유지보수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으니까.. 이쁘고 깔끔하게 짜려고 생각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 과제테스트를 준비하면서 '객체지향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조금 체계적인 설계에 대한 고민이 많아진 것 같다. '어떻게 해야 메서드가 하나의 기능을 하지..?', '어떻게 해야 확장성이 좋아질까'처럼..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다른 사람들의 코드를 보았다. 어떤게 클린코드..

기타 2024.04.24

[글쓰기 클럽 1기] 2. 자바의 특징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특징

내가 좋아하는 언어는 단연 자바다. 백엔드 개발자에 관심을 갖기 전부터도 그랬고 현재도 마찬가지다.(사실 지금은 이제 할 줄 아는 언어가 자바밖에 없는 것 같기도..) 그 시절(개발자에 대한 꿈이 없을 때)에는 자바의 캡슐화, 상속, 추상화, 다형성(a.k.a 캡상추다) 이 어렵기만 했다. 그런데도 왜 자바를 좋아했냐고?? 어려움 속에서의 놀라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파이썬으로 언어를 시작했던 나는 너무 쉬웠다. 지금보면 내가 좁은 시야로 보았기에 쉬웠지만.. 자바에 비해 쉬운건 사실이다. 그렇게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고 컴퓨터공학과에 들어왔을 때 자바를 입문했었다. 파이썬보다 코드짜기가 어려웠으며.. List를 배우기 전까지 배열로 사용해야해서 참 애를 먹었다. 자바로 알고리즘을 짜다보면 파이..

기타 2024.04.15

[글쓰기 클럽 1기] 1. 나는 왜 개발자가 되고싶은가?

SW 아카데미에서 뵈었던 김송아 강사님의 언그래머 슬랙에 어쩌다보니 참여하게 되었다. 매주 아티클을 올려주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게 트렌드를 따라가고 있었는데.. 이번에 글쓰기 클럽을 모집한다고 하였는데, 마침 졸업하고 나니 글도 쓰기 귀찮아지고.. 그래서 다시 마음가짐한다고 생각하고 신청했다. 그래서 이번 주제는.. ‘나는 왜 개발자가 되고싶은가?’이다. 우선 나는 개발을 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학부에서 배우는 것들인 알고리즘, 시스템 프로그래밍들은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있다기 보다는 근본적인 컴퓨터에 대한 지식인 CS 지식의 학습에 초점이 있는 듯 하다. 그래서 실제 개발이라는 분야를 늦게 접했다. 학부 수업과 학점을 꽤나 중요하게 생각했던 나는 개발은 졸업 프로젝트 때 할거니까~ 라는 마음..

기타 2024.04.13

[혼공SQL] 혼공단 11기 활동 회고

안녕하세요!!! 혼공학습단 11기에서 활동한 신경준입니다. 우와.. 뭔가 신청을 12월달에 했던 것 같은데 벌써 2달이 흐르고 6주의 미션을 거쳐서 완주한 것에 큰 뿌듯함이 있으면서도 한편에서는 더 열심히 하지 못한 아쉬움도 남아있지만.. 족장님께서 후회보다는 좋았던 점 위주로 써보라고 하셔서 써볼까 합니다..!! 저는 이제 막 졸업을 앞두고 있어요..! 학교생활할 때는 나름 부지런하게 수업도 다니고, 수업이 끝나면 도서관에서 공부도 하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했는데, 이제 방학이고 본가에 내려오다보니까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자유...?? 가 너무 달콤해서인지 늦잠도 맨날 자고 수면패턴도 달라지도 완전 난리도 아니였어요.. 뭔가 크게 한번 다짐해도 일주일 후면 다시 늘어지기 마련이고.. 뭔가 속으로는 '그..

기타 2024.02.17

[VS Code] 비밀번호 없이 ssh 접속하기

vs code로 개발 중인 서버에 ssh 접속을 할 때가 있는데, 왜인지 자꾸 비밀번호를 두번 묻는 것과 이러저러한 것이 귀찮아서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찾던 도중 key를 이용해서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는 방법을 알아냈고, 이 방법을 정리한다. 1. key 발급 ssh-keygen -t rsa -b 4096 터미널에 위와 같은 명령어를 입력해주면, 경로나 여러가지를 묻는다. 이 때는 그냥 Enter를 쳐주어 기본 값으로 입력되게 하자. 나같은 경우는 이미 존재하였기 때문에 Overwrite 문구가 추가적으로 나온다. 여기서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의 경로에 키가 발급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키가 발급되었다는 메세지가 나오게 된다. 그럼 ~/.ssh/로 이동하자. cd ~/..

기타 2024.01.11

[라즈베리파이] 초기세팅부터 무선으로 원격접속까지 for Mac

안녕하세요! 오늘은 라즈베리파이를 초기 세팅부터 무선으로 노트북에서 ssh에 접속하는 것까지의 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0. 준비물 라즈베리파이, 라즈베리파이 SD카드, 노트북(여기서는 Mac), 핫스팟이 가능한 기기, Mac과 SD 카드를 연결해줄 허브 위 4개로 라즈베리파이를 실행하고 ssh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1. Raspberry Pi Imager 설치 하단의 링크에서 본인의 사양에 맞는 Raspberry pi Imager를 설치해줍시다. https://www.raspberrypi.com/software/ Raspberry Pi OS – Raspberry Pi From industries large and small, to the kitchen table tinkerer, to the class..

기타 2024.01.02

[깃/git] 커밋 기록들을 다른 브랜치로 옮겨보자

방금까지 너무 우울했다... 우테코 프리코스를 진행하는데 main에서 작업하지 말라는 피드백 사항이 있었음에도 나는 main에서 작업을 해버린 것... (진짜 신경쓰는 버릇을 들여야하는데 여간 쉬운게 아니다...) 무튼 그래서 커밋 내역을 확인해보니 무려 23개나.. 사실 푸시하려다가 메인에 푸시해도 되나..? 라는 생각에 떠올라버린 것.. 23개를 손으로 일일이 옮길 수도 없는 노릇이고,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깃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reset과 merge같은 것에 대한 숙련도가 부족해 그런 것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내가 가끔 애용하는 cherry-pick을 사용해보기로 했다. 보통 cherry-pick을 나는 unstaged에 있는 변경내역을 다른 브랜치로 옮길 때 사용했지만, ..

기타 2023.11.08

[도커/Docker] multi-stage build란??

나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두 개의 프로젝트에서 도커를 사용하고 있다.(당연하지만...ㅎ) 하지만, 도커를 사용하여 이미지를 만들면 환경설정이 따로 필요없이 구동할 수 있다는 매우 좋은 점이 있지만, 많은 기능들이 추가됨에 따라 이미지가 매우 무거워지는 것은 사실이다. 실제로, 2월 말부터 진행하는 졸업 프로젝트에서 만든 도커 이미지는 무려 4.5기가이다... 프로젝트 주제의 특성 때문에 인공지능 모델을 사용해야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4.5기가면 무시할 수는 없는 수준이다. 심지어, 프로젝트에서 오디오 전처리를 해야하는데 오디오 전처리를 하다가 도중에 도커가 강제 종료되기도 한다.(메모리 부족으로 인해서 ㅠㅠ) 그래서 나는 이미지를 줄이는 작업을 많이 도전해왔다. 이미지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조금 더 쾌적하..

기타 202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