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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SQL] 혼공단 11기 활동 회고

F12:) 2024. 2. 17. 12:43

 
 
안녕하세요!!! 혼공학습단 11기에서 활동한 신경준입니다.
 
 
우와.. 뭔가 신청을 12월달에 했던 것 같은데 벌써 2달이 흐르고 6주의 미션을 거쳐서 완주한 것에 큰 뿌듯함이 있으면서도 한편에서는 더 열심히 하지 못한 아쉬움도 남아있지만.. 족장님께서 후회보다는 좋았던 점 위주로 써보라고 하셔서 써볼까 합니다..!!
 
 
저는 이제 막 졸업을 앞두고 있어요..! 학교생활할 때는 나름 부지런하게 수업도 다니고, 수업이 끝나면 도서관에서 공부도 하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했는데, 이제 방학이고 본가에 내려오다보니까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자유...?? 가 너무 달콤해서인지 늦잠도 맨날 자고 수면패턴도 달라지도 완전 난리도 아니였어요..
 
뭔가 크게 한번 다짐해도 일주일 후면 다시 늘어지기 마련이고.. 뭔가 속으로는 '그래 지금까지 4년동안 쉬지 않고 달렸으니까 지금 좀 쉬면 어때!!' 라는 생각이 가득했던 것 같은데, 지금 돌아보면 후회가 되더군요... 그때부터 열심히 했으면 지금은 더더욱 성장한 내가 되어있지 않을까 하고요.
 
그런 마음가짐으로 다시 시작했던 것 같아요. 내가 매주 어떤 미션을 갖고 꼭 지켜야한다는 사명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해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제 멘토의 추천으로 꼭 공부해보고 싶었던 언어인 SQL을 공부해보기로 했고 그 덕분에 꽤나 익숙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3월 9일에 SQLD 시험도 신청해놨고, 지금은 정처기 실기도 준비중이에요!! 필기에서는 혼공s에서 공부한 뷰나 트리거가 나오더라고요 ㅋㅋ 쿼리문제도 한 두개 나오고요!!
 
덕분에 공부 안하고 거저 먹었습니다. 허허 감사합니다!!
 
 
무튼 이렇게 혼공학습단도 마치게 되었고, 다시 일상이 불규칙적이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아직 해보지도 않고 걱정이라뇨!! 그런 걱정 안하기로 했습니다. 혼공 학습단에서 매주 부여해준 미션들처럼 제 자신에게 하루하루 미션을 부과하고 그 미션을 꼭 달성해보려고 해요!!
 
 
혼공학습단 덕분에 SQL에 대한 지식은 물론 제 일상을 다시 바로잡아주는데에도 큰 역할을 한 것 같아요. 시작할 때는 6주 전부다 우수혼공족 해야지 싶었는데, 3주차까지는 그대로 계속 되었었는데 ㅠㅠ 아쉽습니다만..! 그보다 더 잘한 혼공생분들이 있다는 것이니 괜찮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생각보다 디스코드에서 질문이 많이 오가지 않았다는 것..?? 사람이 많이 없으셔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혼공컴운은 디따 많던디 ㅠㅠ 
 
아! 혼공컴운도 샀었는데, 혼공단 12기까지 안하게 된다면 그 때 신청하려고요!! 만약 그 전에 다 완수한다면 좋겠지만요 하하...
무튼 이제 다시 취준생으로 돌아가서 지금 6주의 감각을 기억하여 살아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매번 좋은 글을 남겨주셔서 저의 말동무가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들어가지도 않는 페이스북을 매일 들어가며 족장님께서 댓글을 다셨는지 확인하게되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친구가 이번 족장님이 더 좋으시다고 칭찬도 했어요!! 하핫 
 
무튼 정말 좋은 계기로 좋은 활동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주절주절 마칠게요 하하...
(근데 회고 이렇게 하는거 맞나요,...? ㅠㅠ)